`
위로와 격려가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의 오늘.
당신의 삶에 찾아온 한 바탕의 비가
누군가의 아늑한 지붕 밑에서 잠깐
피해갈 수 있는 정도에서
이만 그치기를.
당신의 젖은 어깨가 너무
슬프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따뜻한 하루이기를.
딱 그 정도만의 소나기이기를.
그치고 나면 그저
툭툭 털고 또 다시 어디론가
걸어 갈 수 있게 되기를.
From Untitled Journal
Read my mind...
Monday, July 15, 2013
Labels:
YJ says
Wednesday, April 24, 2013
취업
"최종합격 하셨습니다. 다음주 목요일부터 출근하세요"
취업이란 말이다.
그치만 왜 난 즐겁지 아니한가.
대체 지금 내가 원하는게 뭐길래.
혹은 남들은 목숨거는 회사 취직에 불만은 뭐길래 이리도 마음이 잡히지 않는걸까.
대학원도 가야하고, 취업도 병행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가.
딱 한달 쉬었다. 미국에서 온 이후 한달이 나에게는 1년같았다.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런곳에 소속되지 않은채 지내는 것이 처음이여서 일까.
나의 미국생활을 유학생이란 타이틀로 엄청 비난하던 회사.
도대체 날 왜 채용하려는 걸까.
어떤 선택을 해야 옳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취업이란 말이다.
그치만 왜 난 즐겁지 아니한가.
대체 지금 내가 원하는게 뭐길래.
혹은 남들은 목숨거는 회사 취직에 불만은 뭐길래 이리도 마음이 잡히지 않는걸까.
대학원도 가야하고, 취업도 병행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가.
딱 한달 쉬었다. 미국에서 온 이후 한달이 나에게는 1년같았다.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아무런곳에 소속되지 않은채 지내는 것이 처음이여서 일까.
나의 미국생활을 유학생이란 타이틀로 엄청 비난하던 회사.
도대체 날 왜 채용하려는 걸까.
어떤 선택을 해야 옳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Monday, April 8, 2013
진짜 혹은 가짜
진짜 내모습은 뭘까
아니 나에게도 진짜 나의 모습이 있긴 한가
어떤게 진짜 나 이고, 어떤게 가짜 나 인걸까.
나도 모르는데 내가 당신을 어떻게 알며,
나도 날 모르는데 당신을 날 어찌 알까.
누가 내 마음이 어떤지
나는 무슨생각을 하는지
어떤이유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려주었으면 하곤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수록 어색하다.
Thursday, April 4, 2013
Even in my dream last night
Last night, you were in my dream.
Like in reality, I saw you and you didn't see me.
How long is it gonna be like this?
It doesn't hurt.. o well might be I don't feel it or recognize my emotion.
I kept saying you do well and live happy but actually,
Hope you screw up w/ your love life or what so ever and never find someone like me.
Like in reality, I saw you and you didn't see me.
How long is it gonna be like this?
It doesn't hurt.. o well might be I don't feel it or recognize my emotion.
I kept saying you do well and live happy but actually,
Hope you screw up w/ your love life or what so ever and never find someone like me.
Tuesday, April 2, 2013
근황
스무살
성장
봄
벗꽃
설렘
호기심
새로운 무엇
낯선 것들
시작
달리기
휴식
힐링이 붙은 모든 말들
위로
관계의 복잡함
상호간의 이해
친절
새로운 무엇
낯선 것들
시작
달리기
휴식
힐링이 붙은 모든 말들
위로
관계의 복잡함
상호간의 이해
친절
계획
손익분기점
말말말
나
좋은 것보다 싫은 게 더 많아지는
요즘
스무살 문턱에서 나는 성장하기를 멈췄고
봄 같지도 않은 봄은 예고편도 없이 찾아왔다.
마지막회만을 앞둔 벗꽃잎만 왔다 갔다 한다.
그 흔한 설렘이나 호기심도 없는 스무살의 나는
새로운 무엇들을 맞이하는 것에 지치고
낯선 것들에 적응하느라 숨이 찬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정말이지 틀린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난 아예 시작조차 못 한 걸지도.
왜 사람들은 달리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까.
왜 휴식을 불안해하는걸까.
죄다 정신이 나가버린 건지.
그러면서도 힐링이 붙은 모든 말들에 열광한다.
단어에도 유행이 있다.
진정한 위로를 모르는 사람들이
힐링을 외쳐댄다.
시간이 흘러도 흘러도
여전히 어려운 채로 남아있는 것들이 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관계라는 굴레는 벗어날 수가 없다.
그 복잡함 속에서 멍청하게 넋을 놓고 앉아있다.
내가.
관계에서 초연해질 순 없을까.
상호간의 진정한 이해-만약 이것이 현실에서 가능하다면-속에서
천천히 서서히 단단히 견고히
이루어진 너와 나를 바라는 것이
정말이지 그렇게 허무맹랑해 보이는 걸까.
당연하게 길들여져 온 까닭에
이제는 거의 반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껍데기 뿐인 친절의 말이, 행동이
지겨우리만치
지겹다.
가식의, 계획의, 기타등등의 껍데기에 쌓여
속을 알 수 없는 너는
무섭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철저히 이해타산적인 너를 볼 때면
관계에서도 손익분기점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도 같다.
단순한 그 점에서,
그 가느다란 경계에서
너는 또 어떤 사람으로 변해버릴까.
친절의 말은 거짓말이고
위로의 말은 내 불행에서 위안을 찾는 말이고
진실 된 말은
숨어버린 건지
사라져버린 건지
원래부터 없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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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 says
Wednesday, March 20, 2013
..
she's a pornographer's dream, he said.
I knew what he meant.
but it made me imagine: what kind of a dream
he would have, that hadn't been spent?
would he still dream of the thigh? of the flesh upon high?
what he saw so much of?
wouldn't he dream of the thing that he never
could quite get the touch of?
it's out of his hands, over his head
out of his reach, under this real life
hidden in veils, covered in silk
he's dreaming of what might be
out of his hands, over his head
out of his reach, under this real life
hidden in veils,
he's dreaming of mystery.
Bettie Page is still the rage
with her legs and leather;
she turns to tease the camera, and please us at home,
and we let her.
who's to know what she'll show of herself,
in what measure?
if what she reveals, or what she conceals,
is the key to our pleasure?
it's out of our hands, over our heads
out of our reach, under this real life
hidden in veils, covered in silk
we're dreaming of what might be
it's out of our hands, over our heads
out of our reach, under this real life
hidden in veils
we're dreaming of mystery.
she's a pornographer's dream, he said.
I knew what he meant.
but it made me imagine: what kind of a dream
he would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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